티스토리 뷰

이효건

학사: 경희대학교 전자공학과
석사: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재학중)

 

관심분야: 딥러닝, 강아지, 수학, 영상제작

 

언어 : Python, C++, HTML/CSS/JS
프레임워크 : PyTorch, Tensorflow, Django
연구분야 : (Open-set) Domain Adaptation, Video, Action Recognition, GANs

깃허브


자유로운 소개

수학, 물리를 좋아해서 전자과에 왔습니다. 1학년 때 너무 노는 바람에 필수과목인 물리를 F를 맞아 2학년 전공필수 과목들(전자기학, 회로이론 등)이 거의 다 막히게 됐습니다. 어쩔 수 없이 프로그래밍 과목을 듣게 됐습니다. 어쩌다 들은 과목이었는데 저랑 정말 잘 맞았고 혼자서 계속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당시(2015년) 전자과에선 프로그래밍은 기피 과목이었기에 슬픈 외길인생이었지만 지금 보면 운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Haawron'은 '하우론'으로 읽습니다. 소화기의 주성분인 '하론'이라는 이름이 이뻐서 사람 이름 같이 보이도록 변형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이름의 대부업체가 있어서 관련 연락이 가끔 옵니다. 저는 관련 없는 사람입니다.

코딩과 더불어 수학 물리도 놓치기 싫어서 알아낸 것이 데이터 과학이었고, 그 중 딥러닝이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사실 알파고의 원리를 알고 싶어 2017년부터 딥러닝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알파고의 원리는 생각보다 단순해서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neural style transfer[Gatys et al., CVPR 2015][pdf]라는 멋진 기법을 알게 돼서 이후 style transfer와 생성모델을 공부했습니다.

neural style transfer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아 영상 편집을 조금 배웠습니다. 비됴클래스를 참조하여 배웠습니다. 코딩이랑은 상관 1도 없이 취미로만 배웠는데 이때 배운 지식이 현재 연구 중인 video understanding에 조금씩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최진우 교수님 연구실에서 action recognition과 open-set domain adaptation을 연구 중입니다. 강아지를 보고 떠올린 연구 주제를 가지고 천천히 빌드업해보고 있습니다. 넓고 얕게 찍어먹어본 지식들이 아주 조금씩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TFKR에서 학부생 때는 이것저것 많이 찍먹해보는 게 맞다고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말씀 듣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2019년에 이 페이지에다가

최대한 많은 분야에 발을 담그는 게 제 학부 졸업 전 목표입니다!

 

라고 써놨었는데 목표는 달성한 것 같습니다.

수학에 관심이 많아 여러 책을 coroutine으로 독학했고, 하고 있습니다. 해석학부터 시작하여 위상수학, 컨벡스최적화, 대수학(군론만)을 공부했고 지금은 실해석, 확률론, 정보이론을 독학 중입니다. 수학은 기대하는 만큼 딥러닝에 도움이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자기만족 80% 정도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독학 중입니다. 갤럭시 S7+를 샀는데 이 친구로 책값을 아끼고 있습니다. 원서가 구글에 다 pdf로 올라와있어서 본전 열심히 뽑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한텐 예쁜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름은 태리이고 2020년생 여자아이입니다. 저희 이쁜 태리랑 같이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동생 방 뺏어서 찍었습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3/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